[상담사례] 표현을 잘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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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초등6학년 남자인데요...
어릴때부터 말이 늦기도 헀지만, 지금도 자기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질 못합니다.
내성적인면도 많은데다가 표현하는데 자신이 없어선지 말을 끝까지 하지 않고 끝말을
흐립니다..
다른 장애가있진않고, 건강합니다..
이런경우도 언어 장애인지...
또 치료를 받기엔 너무 늦은건 아닌가요?
어릴때부터 말이 늦기도 헀지만, 지금도 자기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질 못합니다.
내성적인면도 많은데다가 표현하는데 자신이 없어선지 말을 끝까지 하지 않고 끝말을
흐립니다..
다른 장애가있진않고, 건강합니다..
이런경우도 언어 장애인지...
또 치료를 받기엔 너무 늦은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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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학교 생활에서 친구들하고의 관계는 어떤지 학습적인 측면에서 교과 과정에 어려움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아마도 지금 상담을 하시는 것으로 봐서는 큰 문제는 없었던 거 같고 어머님이 약
간 걱정한 정도로 추정이 됩니다.
말할 때 문장의 끝을 정확히 말하지 못하는 것은 인지-언어학적인 결함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고 내성적인 성격과 자신감 부족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아동의 경우 표현능력이 낮은 게 문법적인 이해와 문장구성능력이 낮아서 인지, 아니면 어휘력
이 부족해서 그런 것인지, 상황 및 질문에 대한 이해능력이 부족해서 그런 것인지에 대한 평가
를 먼저 실시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머님 말씀처럼 성격적인 요인으로 말수가 적을
수는 있지만 그것으로 인해 표현기술 자체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중학교에 가면 좀더 조직적이고 논리적인 사고와 더불어 표현이 요구되므로 검사 후 필요한
부분을 더 늦기 전에 보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또한 아동이 내성적이면서 자신감도 적은 듯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칭찬거리를 찾아 칭찬을 해주는 방법과 아동이 잘하는 것을 찾아 성공감을 느끼도
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