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유창성장애(말더듬)가 나타나는 시기는 3세에서 5세 정도입니다.
이 때는 언어발달이 급속하게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는 시기로 정상적인 비유청성(말더듬)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말을 더듬기 시작하더라도 모든 아동이 계속적으로 말을 더듬는 것이 아니라, 대략 70～80% 정도는 자연회복이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다만 나머지 20% 정도의 아동은 성인이 되어서까지 말을 더듬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말더듬은 유전적 요인도 영향이 있어서 가계력이 있을 경우에 말을 더듬을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여아보다 남아의 말더듬 발생비율이 높습니다.

아동의 경우, 일반적으로 말더듬이 나타나는 시기에 발생하였고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유지가 된 것 같습니다.
혹시 말더듬 형태에 변화가 있지는 않았는지요?
2년 가량 말을 더듬었다면 아마도 말더듬이 진전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말더듬이 최근에 시작된 초기말더듬아동이라면 부모 상담 등을 통한 간접치료를 실시해 볼 수도 있겠지만 아동의 경우 말을 더듬어 온 기간이 있어 직접적인 말더듬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말더듬 평가와 아울러 말더듬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