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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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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월되는 아이가 있는 초보맘입니다.
울 아이는 말이 늦습니다.
할 수 있는 단어: 엄마, 아빠, 굴(귤), 유유(우유), 뛰뛰(차), 치치호호(칙칙폭폭), 빵빵, 빵, 떡, 밥, 사탕, 꼬(꽃), 이오(이모), 약, 있다, 까꿍, 멍멍, 째째(짹짹), 꾸꾸(꿀꿀), 야오야오(야옹야옹), 안농(안녕), 빠빠(빠이빠이), 땡쿠(땡큐), 이거, 쭉, 아네(안해), 시러(싫어), 공, 야우(야구), 아기 등 대강 이렇습니다.
우리 아이는 매일 2명의 이모와 말을 하며 할머니랑도 만나 말을 많이 하고 저도 말이 적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서 그런지 울 아이는 말도 많이 합니다.
표정을 지어가면서 손발짓 해 가면서 심각하게 말도 했다가 자기가 말해 놓고 웃었다가 합니다.
섬마을 아기나 ABC송이나 매일 불러준 노래도 몇 단어씩 알아듣게 넣어가면서 노래도 따라 부릅니다.
말은 제대로 못 알아 듣지만 표정만으로 손짓발짓 만으로 무슨 말을 하는지 우린 대강 알아듣고 말로 표현도 해 줍니다.
두가지 일을 시켜도 알아 듣고서 심부름도 잘 하고 오고 무슨 말을 하든 알아듣고 웃거나 싫다고 반응도 합니다.
같이 보면서 새로운 단어를 말할 때면 울 아이는 절 보지 않고 딴짓을 하거나 같이 말해보자고 말하면 "시러"하고 가 버립니다.
말은 많이 하는데 그 말들은 못 알아 듣겠고 단어 구사도 안 되는것이 정말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안녕하세요.

아이가 말하기 측면에서 문장 구성이 안 되고 발음이 부정확해서 걱정이 많으시군요!
일단 생후 27개월이라면 언어발달측면에서 폭발적으로 언어가 증가하는 시기이며 개인차가 있지만 제법 두 단어 또는 세 단어가 연결된 문장을 사용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발음 측면에서는 아직 100% 발음이 정확한 시기는 아닙니다.

아이의 경우 이해 언어 측면에서는 정상발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짐작되지만 표현 언어 측면에서는 거의 한 단어 수준인데다 따라말하기를 시도하면 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담글을 보아서는 다른 기질적인 문제는 없는 것으로 보이며 약간 말이 늦되는 것은 맞는 거 같습니다.
다행이 언어자극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환경이긴 하지만 아이들은 또래와 놀면서 말을 많이 배우게 되므로 또래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동이 사용하는 어휘를 보면 거의 명사이므로 일상적인 동사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촉구해줄 필요가 있으며 사용 가능한 단어를 이용해서 두 단어 연결을 시도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보통 아이가 자기 생활연령(나이)보다 언어연령이 1세가량 지체되면 언어치료를 해주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경우 말하기 측면은 2세 이하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므로 치료실을 방문해서 언어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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