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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언어치료 시기는?

본문

아기 개월수는 17개월 시작 되었구요...
말하는 건 엄마, 멍멍,  이정도 입니다.
인지 능력은 어느정도는 되는듯 합니다. 일상 생활에 있어서 반복적인 일들에 대해서는 말로는 아니지만, 손을 끌어다 라던지, 자기 손가락으로 가리킨다든지 합니다.

아직 혼자서 걷지를 못하고요, 돌 조금 지나서 부터 손잡고 걷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혼자서 서거나 걷지를 못합니다. 손을 놓으면 바로 주저 앉아 버립니다.

현재 완전 구개열로 잇몸 바로 위부터 목젖까지 갈라져 있는 상태이고,
아래턱이 많이 작아서,, 수술은 만 21개월인 내년 2월에 잡혀저 있습니다.

언어치료를 조금 일찍 접해주고 싶은데요.. 주위에서는 급할꺼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병원에서는 36개월은 지나야 언어 테스트를 해주는듯 하더라구요...

조금일찍 아기에게 접해주면서 반복적으로 도와 준다면 치료효과가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전문가의 입장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상담글 올립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목록

운영자님의 댓글

운영자

안녕하세요.

구개열 아동의 경우 일차적으로 의료적인 처치(봉합수술)가 먼저 이루어져야 언어치료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수술 전에는 아무런 언어중재가 필요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17개월의 아기임을 고려하면 우선 섭식이 잘 되도록 해서 신체적 발육이 잘 이루어지고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또한 주 양육자의 초기 언어자극이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구개열 아동의 경우 지적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해부학적이고 구조적인 결함만 있을 뿐 다른 결함은 동반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수용언어의 경우 정상발달단계를 거칩니다.
17개월의 아기라면 주변 환경으로부터 다양한 경험과 자극을 통해 언어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주 양육자가 아이와 잘 놀아주고 충분한 언어자극을 제공하여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염려가 되는 것은 표현언어, 특히 말소리를 산출하는 측면인데 이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봉합이 먼저 이루어져야만 접근할 수가 있습니다.

어머님 입장에서 언어치료를 조금이라도 일찍 시작하면 낫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에는 충분이 공감이 됩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아이의 발달수준에 맞는 놀이와 언어자극이 가장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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